조용한게좋아

그저께(11월 3일 수요일)는 병가내고 쉰 날이었다. 이석증이 낫질 않아서 쉬었다. 그런데 잠을 푹 자고 점심에 일어났는데 어지러움+머리아픔이 있는 것이다! 집에 있으니까 더 안 좋아지는 것 같아… 원래는 어지러움만 있었는데ㅜㅜ 쨌든,,늦은 점심으로 오랜만에 엽떡 오리지널을 시켰다. 그동안은 엽떡 로제만 먹어왔다.. 엽떡 로제가 나왔을 때부터…쭉…. 오리지널을 잊고 살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하나에 빠지면 그것만 파는 성격이라서..흑흑.. 그동안 오리지널을 잊고 있었구나.. 쩼든 로제를 너무 많이 먹어서 질려서 오리지널을 시켰다. 내가 시킨 건 엽떡 오리지널 초보맛! 매운 순서는 착한맛 -> 초보맛 -> 덜매운맛 -> 오리지널(엽떡 기본맛) -> 매운맛 이렇다. 내가 전에는 항상 오리지널로만 먹었..

운동 끝나고 집가는 길에 친구랑 빠바에 들렀다. 매번 언젠가 꼭 들르리라 했었는데 그날이 이렇게 빨리 올 줄야 ㅎㅎ 그냥 딱 봐도 달고 맛있어보인다. 280칼로리? 탄수화물 32그람? 당류 30그람? 지방 14그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맛있으면 됐지 뭐 내용물은 이렇게 생겼다. 뭉개지지 말라고 이렇게 플라스틱에 들어있나보다. 측면을 보면 이렇게나 두껍다. 헿 진짜 맛있어보여 어떻게 꼬끄 사이에 아이스크림을 껴넣을 생각을 했을까 한입 크게 베어 물었다. 내가 아는 그맛 쿠앤크 맛에다가 꼬끄의 쫀뜩한 식감이 더해진다. 아이스크림도 달고, 꼬끄도 엄청달다 달달구리한 그 맛 이런건 엽떡 같은 매운 음식을 먹은 후에 먹으면 딱이다. 보통 매운거 먹고 달달한 후식 먹으니까ㅎㅎ 아이스크림이 생각보다 꽤 크고 ..

오늘 어지럼증이 심해서 회사 조퇴를 하고 점심에 이비인후과에 다녀왔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머리가 팽팽 돌고, 걷는데 좀 비틀거리더라. 출근 후에는 좀 가라앉았지만 그래도 고개를 돌릴 때 어지러워서 병원갔더니 이석증 증상이란다. 심하지 않으니 받은 약 잘 챙겨먹고 당분간 운동 하지 말아야지 (의사쌤이 10일간은 운동하지 말랬는데 말도 안된다. 일단 3일 쉰다.) https://jibsooni-life365.tistory.com/m/160 2021년 1월 1일이다아아 일출/새해 첫날/새로운 마음가짐 우왕 1월 1일이다 매번 1월 1일은 신기하다.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완전 뒤바뀌는 느낌?? 내가 말을 못해서 이런 것도 설명을 잘 못한다. 쩝. 어찌됐던 이제 2021년 1월 1일이니까 2020년에..

신전 먹은지 꽤 오래된 것 같다. 아닌가? 작년에 먹었나 기억이 안나네 철산 신전떡볶이 위생 더럽다고 소문나서 잘 안시키다가 먹고싶어서 시켜버렸당 (나도 안 좋은 기억이…아주 긴 머리카락이 컵밥에 꽂혀있던…..ㅠㅠ) 치즈떡볶이 1인분, 일반 1인분 중간맛으로 했다. 순한맛은 너무 안매울 것 같고 매운맛은 너무 매울 것 같아서 근데 중간 맛도 꽤 매운듯!! 울 막내동생은 매워서 얼마 먹지도 못했다. 나도 생각보다 넘 매워서 힘들었다 최근에 매운걸 통 먹지를 않아서 그런가 완전 맵찔이가 됐어..! 엽떡도 맛있지만 나는 신전 떡볶이의 후추맛이 독특하고 맛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난 엽떡보다 신전떡볶이의 후추맛이 더 맵게 느껴진다. 아 떡 보니까 또 먹고싶네 치즈스틱과 어묵튀김! 둘 다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으..

내가 닭발을 막 여러군데에서 먹어본 건 아니다. 한신포차, 철산 화로닭발에서만 먹어봤는데 그중에 지랄닭발에 있는 국물닭발이 짱인거같다. 전에는 뼈 발라먹기 귀찮아서 무조건 무뼈로 먹었는데 지금은 통뼈 닭발의 매력을 알아버려서 매번 통뼈로만 먹는다. 넘 마이써ㅠㅠ 이게 지랄닭발 기본 세트의 구성이다. 아 단무지랑 콘샐러드?도 주는데 사진상 안보이네 주먹밥은 김가루 따로 와서 내가 섞어줘야된다. 비닐장갑 끼고 야무지게 비벼줬다 저거 날치알 주먹밥인데 진짜 날치알은 아닐거다. 전에 티비에서 봤는데 이런거 진짜 날치알 아니던데 아님 말구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문제가 안된다. 어쨌든 진짜 맛있다는거다. 잘게 들어있는 단무지 신의 한수.. 이건 진짜 맛있는 국물닭발!!! 국물 자극적이고 너무 맛있어!! 항상 1단계로..

매번 아마스빈 앞을 지나가기만 하고 맛있다는 말 듣기만 했지 한 번도 사먹어 본 적이 없다. 매번 먹을까? 하다가 안먹게 되더라 마침 목이 너무 마른데 아마스빈이 근처에 있어서 들어갔다. 키 작은 아저씨가 혼자 있었는데 아주 프로페셔널하게 주문을 받더라 난 포장주문을 했다. 집 도착하자마자 손 씻고 빨대 꽂았다. 빨리 먹고 싶어서 ㅋㅋㅋㅋ 이거 홀더가 엄청 도톰하고 단단하다..!! 가격대 좀 있을거 같단 말이지 홀더 그냥 버리긴 아깝다. 깨끗하게 쓰면 재활용 할 수 있을거 같은데.. 저 캐릭터 귀엽당ㅎㅎ 맛은?? 예상하던 민트초코 맛이었다. 넘넘 맛있는 민트초코ㅠㅠㅠ 상큼해서 너무 좋았다. 시원한 민트초코가 최고여 근데 버블은 좀 딱딱해져서 씹기가 힘들었다. 아 정 가운데 뚫는다고 뚫었는데 쟤 입쪽을 뚫..

비비빅 오리지널은 어릴 때 그닥 좋아하진 않았다. 커갈수록 좋아하게돼서 자주 먹었지만ㅎㅎ 비비빅 흑임자맛은 먹을 생각도 없었는데 동생이 흑임자맛 맛있대서 사봤다. 불신 가득한 상태로 이미 뜯어버린........ㅎㅎ 매번 사진 찍는걸 까먹는단 말이지 125칼로리... 나쁘지 않다 근데 누가 칼로리를 보고 아이스크림을 먹나~~ 와 초점 뭐지?? 빨리 먹고 싶어서 너무 막 찍었나보다. 이것도 그러네 ㅋㅋㅋㅋㅋ 쨌든.. 아이스크림에 찰떡이 쏙쏙 박혀있다. 한입 베어문 순간 깨달았다. 내꺼다!!!! 존맛탱 아이스크림 찾았다!! ㅋㅋㅋㅋㅋ 흑임자맛 원래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먹고 이정도였는데 이건 진짜 자주 먹었다. 안에 쏙쏙 박힌 찰떡 너무 맛있어!! 내가 이 아이스크림 한번 먹고나서부터 거의 매일 먹다시피했다...

5년 전에 산 샤오미 20000짜리 보조배터리는 너무 크고 무거워서 작고 귀여운 보조배터리 찾다가 발견한 카카오 보조배터리 민트초코도 좋아하고 민트색도 좋아하는 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어피치를 버리고 라이언을 선택했다. 라이언도 귀여우니까ㅎㅎ 내용물은 요렇게 보조배터리 하나랑 충전기 선 하나 얘는 내 손바닥 만하다. 귀여웡 내가 여자 손치고는 좀 큰 편이긴 함 옆에는 이렇게 보조배터리 충전하는 곳이 있다. 아무래도 10000짜리라서 폰 충전하면 금방 닳아버리긴 한다. 폰 50퍼 상태에서 3~4번 충전됐었나 어쨌든 가볍게 들고다니기에 딱 좋고 디자인 귀엽고 충전도 잘 돼서 매우 흡족하다. 앞으로 보조배터리는 이거랑 샤오미 보조배터리 고장났을 때나 살 듯 싶당

빵이 너무너무 땡겨서 주문한 던킨도너츠 10개입 주문했다ㅎㅎ 가족이랑 같이 먹으려구! 10개 랜덤으로 들어있는 거라서 뭐가 들어있을지 두근두근하네 동그란 빵 9개에 길쭉한 빵 1개가 들어있다. 이거 이름 뭔지는 모르겠지만 하얀 가루 묻혀 있는거는 다 맛있지ㅎㅎ 블루베리맛은 그냥 쏘쏘했다. 바바리안인가? 이건 내 최애ㅎㅎ 내 동생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고ㅎㅎ 서로 더 많이 먹고 싶어했다. 하지만 반 똑 잘라 먹었징 이건 딸기맛! 무난무난하게 맛있는 도넛~ 요건 기본적인 크리스피 도넛 이건 우유만 있으면 앉아서 10개도 먹을 수 있을듯 ㅎㅎㅎㅎ 코스트코에서 크리스피 도넛 작은거 한통씩 사오던데..엄마가.. 그럼 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도 어쩔 수 없이 먹게 된다. 넘 맛있어서ㅠㅠ 코스트코꺼는 또 유통기한도 짧..

언제 먹은 거더라 한두달 전에 주말 저녁으로 엄마가 해준 음식들이다. 가운데 수육이 수육처럼 보이질 않넹 하지만 수육 맞다. 그리고 양이 저게 끝이 아니었다. 끝도 없이 리필되었지ㅋㅋㅋ 지금 보니까 또 먹구싶넹.. 확대샷! 울 엄마가 해준 떡볶이 넘 맛있다. 프랜차이즈 떡볶이처럼 막 맛있는 맛은 아니지만 특이한 떡볶이 맛이야 오 이렇게 보니 사진 잘 찍었네 사진 구도 아주 좋았어 역시 음식은 세팅을 잘 해놔야 먹기도 좋아 난 나중에 자취하게 되면 이렇게 절대 못 해먹을 거 같다. 그냥 다 배달음식 시키겠지...? 초근접 떡볶이샷ㅎㅎ 위에 파슬리 가루 솔솔 뿌려주면 보기에 고급져보인단 말이지 저 떡볶이 식감이 아직도 느껴지는 것 같다. 진자 말랑말랑하고 맛있었는데ㅜㅜㅜ 알바중인지 친구랑 놀러갔는지 둘째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