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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게좋아
11월에 엄마 생신이었다.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아웃백 같은 음식점이나 뷔페에 갔을텐데 이건 나랑 동생이 산 떡케이크 떡케이크 주문을 당일에 해서 된다고 하는 곳이 없어서 너무 쫄렸다. 보이는 곳에 다 전화하고 거절당하고ㅋㅋㅋ 그러다가 한 군데 된다는 곳이 있어서 바로 주문을 했다. 지름 18센치에 흑임자 떡으로 아 흑임자 하지 말걸 위에 꽃들은 다 앙금(팥)이다. 싹 다 먹을 수 있는 것이다. 근데 아까워서 어떻게 먹어 이게 보기보다 무게가 꽤나 나가서 들고 오는데 팔이 빠지는 줄 알았다. 사실상 돈은 동생과 같이 냈지만 내가 일 다했어... 그래도 너무 이쁘고 엄마가 맘에 들어해서 기분이 좋았다. 보기에 좋은 것이 먹기에도 좋다고ㅎㅎ 맛은ㅎㅎ뭔가 수돗물 맛이 났당ㅎㅎㅎ 흑임자 괜찮을 줄 알았는데 쩝 다..
이른 시간에 친구랑 육쌈냉면에 갔다. 구로디지털단지역쪽 육쌈냉면 홀은 매우 넓었는데 사람이 한 명밖에 없었다. 그것도 포장주문하는 사람 넓은 곳에서 친구랑 단둘이 냉면을 먹게됐다. 나는 냉면은 무조건 비빔냉면을 먹어서 이번에도 비냉을 시켰다. 그런데 원래 이렇게 기름이 많았나?? 전에 철산에서 먹었을 때는 안 이랬던 것 같은뎅 뭔가..철산만큼 맛있는 곳이 아니었던 것 같다. 고기는 차갑고... 비냉에 기름이 많아서 조금...좀 그렇고.. 친구는 너무 맛있다면서 흡입햇는데 난 철산에 길들여진 입맛이라서 그랬는지 별로였다. 저 많은 기름 어쩔거야ㅠ 원래 저렇게 기름이 많았는지 도무지 모르겠네 철산에서 먹은지 너무 오래돼서 근데 이번에 철산 육쌈냉면이 있던 곳을 보니까 다른 곳으로 바뀌어 있었다. 대체 어찌된..
메가 커피에서 음료를 시킨 것은 처음이다. 뭐 카페가 다 거기서 거기겠지? 포장해서 오는 동안 휘핑이 다 가라앉아버렸다. 안타까워라. 근데 양 장난 아니다. 3800원이었나? 그런데 컵 크기 뭐지. 이 정도면 스벅에서는 벤티 사이즈 같은데 양이 많아서 메가 커핀가보다. 맛은 특별할 것 없는 핫초코 맛이었다. 아주아주 달달한 핫초코 휘핑 위에 올려진 저 빨간 것은 특이한 맛이 났다. 집 바로 앞에 있으면 여기서 자주 사먹을 것 같은데 거리가 좀 있어서 안타깝다. 메가커피 좋은 점 1. 싼 가격 2. 양이 엄청남 맛은 다른 커피점과 별 다른 건 없어 보임 음 다른 커피 종류도 많이 먹어봐야겠당
곱창을 일주일에 두번씩은 먹은 것 같다. 못해도 일주일에 한번씩 먹엇다. 물론 내가 일 끝나고 집가면서 포장.. 아빠도 곱창을 엄청 좋아해서 사오라고 하는데 나는 좋다꾸나 하고 사간다ㅎㅎ 좌측 위는 항상 먹는 직화곱창 우측 아래는 처음으로 시켜본 알곱창이다. 저번에 야채곱창 시켰을 때 채소는 얼마 없고 당면만 많아서 이번에는 야채곱창에 당면 빼고 채소 많이 달라고 했더니 알곱창을 추천해줘서 시키게 됐다. 둘 다 2인분씩 시켰다. 알곱창 양 진짜 많다!! 채소도 야채곱창보다는 많은 것 같다. 맛은 야채곱창이랑 비슷한듯??? 막 그리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울 아빠는 양 많은 거 좋아하는데 이건 먹어도 먹어도 줄지를 않는다고 좋아했다. 맛도 좋고 굿굿 직화곱창......은 사실 너무 질린다. 먹다보면 느끼해..
요즘 엽떡은 안땡기고..응떡도 안땡기고.. 새롭고 맛있는 떡볶이가 뭐가 있을까 하다가 배민에서 떡볶당 떡볶이를 발견했다. 보니까 SBS 생방송투데이에 나왔다는데 그정도면 맛있겠지 싶어서 바로 주문했다. 수제 순살치킨 세트로 시켰다. 대짜로 바꾸고 중간맛으로 했다. 생각보다 조금 매워서 우리 초딩 막내 동생은 얼굴과 귀를 시뻘겋게 물들이면서 먹었다. 나는 딱 알맞게 매워서 좋았다. 떡볶이를 대짜로 바꾸면 4500원 추가되던데 그런 것치고는 양이 너무 적었다. 보자마자 이게 대짜라고....? 그래도 맛은 있었다. 불맛이 나던데 이런 맛의 떡볶이는 처음 먹어봐서 신선하고 좋았다. 안 좋은 점은 양...... 너무 적어.... 떡볶이가 작아서 그런가? 아 떡이 작고 너무 말랑해서 그럴 수도 있겠다. 떡이 말랑말..
다이어트를 하면서 친구한테 다이어트 아이스크림에 대해 들었다. 다이어트 아이스크림은 처음 들어봐서 그냥 아이스크림이랑 뭐가 달라 이랬지만 칼로리가 무척 낮다는 걸 알고 바로 사봤다. GS25에서 판다고 해서 가봤지만 좀 작은 곳이어서 그랬었던지 헤일로탑이 없었다. 그래서 바로 인터넷을 보고 후기 좋은 곳에서 골라서 샀다. 완전 땡땡 얼어서 배달이 왔다. 처음에 너무 딱딱해서 숟가락이 들어가질 않아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하루 있다가 먹었다. 먼저, 제일 기대했던 씨솔트 카라멜 이게 그렇게 맛있다고 들었는데.. 근데 아이스크림 맛이 다 뭐 거기서 거기겠지? 뭔가 예상이 가능한 맛이었다. 말 그대로 카라멜 맛! 달달하니 먹기 좋았다. 이렇게나 달달한데 이 전체가 고작 310 칼로리라니.. 왠지 거짓말 같기도 하..
친구랑 엉터리생고기를 가기로 했었는데 엉생집이 닫아버린 관계로...어쩔 수 없이 가게 된 청년다방 여기서 워낙 자주 시켜먹기도 했고 자주 가서 먹기도 했지만 또 먹어도 맛있으니까 그냥 갔다. 차돌 떡볶이!! 처음에 청년다방에서 먹었을 때는 차돌박이랑 떡볶이랑 같이 먹는것이 너무 신선했었다. 청년다방 떡볶이는 달달한 편인듯하다. 길다란 떡을 송송 잘라서 먹기 좋게 만든 후에 찹찹 먹어줬다. 떡볶이를 먹은 다음은 당연하게도 후식.... 설빙으로! 구슬 아이스크림에 빠져서 또 시켜 먹었다. 철산 설빙에서 먹었을 때는 안에 딸기잼이 가득해서 너무 달아서 많이 남겼었는데 하안 설빙은 또 괜찮네? 아 전에 먹었을 때 너무 배불러서 그랬을 수도 있겠다. 어쨌든 후식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매우 만족!
아빠가 일 끝나고 집에 오면서 곱창 사오라고 했다. 그래서 직화곱창 2인분, 야채곱창 2인분을 포장주문했다. 포장주문하면 주먹밥은 서비스 가운데가 직화곱창이고 오른쪽이 야채곱창이다. 야채곱창에는 당면이 어찌나 많던지.... 야채는 거의 없고 당면밖에 안보였다. 아빠는 야채 곱창 먹을 때 항상 당면 빼고 먹는다는데 다음번에 주문할 때는 당면 조금만 넣어달라고 해야겠다. 참치마요 주먹밥 진짜 맛있다. 곱창이 짜서 주먹밥이랑 같이 먹어야 한다. 곱창만 먹으면 살 안찔거 같은데.. 내가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살이 찌는가보다. 크...또 먹고 싶다... 직화곱창은 먹다보면 느끼해져서 부추랑 꼭 같이 먹어야한다. 야채곱창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다. 내취향.... 곱창은 왜이리 맛있는 것일까...... ..
친구가 분위기 좋은 술집이라며 가자고 가자고 했던 경양살롱 나는 분위기보다는 맛을 추구하기 때문에 막 기대되지는 않았다. 샹그리아 레몬소주 1.8리터라는데 절대 그렇게 안보인다. 그래도 모양은 이뻐ㅋㅋㅋ ㅋㅋㅋㅋ 분위기 좋은 집에 살짝 반감을 갖고 있나 나ㅋㅋㅋ 맛이 있어야지!! 저 술은 다행히 맛은 좋았다. 저 안에 들어있는 과일을 안주 삼아서 먹는 것도 특이해서 좋았다. 마실수록 소주 맛이 많이 나서 좀 그랬지만... 포테이토 피자 요건 맛나게 먹었다. 피자가 맛없을 순 없지 친구들이 잘 안먹어서 내가 4개나 먹었다ㅎㅎ 이건 마늘치킨 메뉴판에 추천이라고 써있어서 주문했는데 마늘맛 어어엄청나게 난다. 매우 불호 친구들도 별로래서 많이 남겼다. 마지막에 하필이면 마늘치킨을 먹어서 경양살롱에 대한 인식이 ..
마라탕은 그냥 항상 맛있는 것 같다. 호불호 갈리긴 하는데 나는 무조건 호호호 맵기는 1단계로 하고 소고기 추가는 필수. 면은 중국당면을 좋아한다. 그리고 청경채랑 배추를 잔뜩 넣는 걸 좋아한다. 소세지도 추가해서 청경채에 싸먹으면 꿀맛이다. 전에 호기심(사실 맵부심 부리다가)에 2단계로 먹었다가 위장이 너무 아팠던 기억이 난다. 속이 너무 아파서 찰떡 아이스 사서 먹었더니 바로 가라앉았던... 이 때 구슬 아이스크림 빙수 먹고싶었는데 뭐 재료가 없다고 했었나 그래서 망고빙수로 결정했었는데 ..... 망고가 너무 맛없었다. 망고는 중간이 없는 느낌이다. 맛있을 때는 달달하고 너무너무 맛있는데 맛없을 때는 너무 맛없다. 그래도 아까워서 어떻게든 먹었다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