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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탑 다이어트 아이스크림 3종 씨솔트 카라멜/ 벌스데이 파티/ 피넛버터를 먹어봤다 본문

집순이의 하루/일상

헤일로탑 다이어트 아이스크림 3종 씨솔트 카라멜/ 벌스데이 파티/ 피넛버터를 먹어봤다

요비요비 2020. 12. 10. 15:00

다이어트를 하면서 친구한테 다이어트 아이스크림에 대해 들었다.
다이어트 아이스크림은 처음 들어봐서 그냥 아이스크림이랑 뭐가 달라
이랬지만 칼로리가 무척 낮다는 걸 알고 바로 사봤다.

GS25에서 판다고 해서 가봤지만 좀 작은 곳이어서 그랬었던지 헤일로탑이 없었다.
그래서 바로 인터넷을 보고 후기 좋은 곳에서 골라서 샀다.

완전 땡땡 얼어서 배달이 왔다.
처음에 너무 딱딱해서 숟가락이 들어가질 않아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하루 있다가 먹었다.

먼저, 제일 기대했던 씨솔트 카라멜
이게 그렇게 맛있다고 들었는데..
근데 아이스크림 맛이 다 뭐 거기서 거기겠지?

뭔가 예상이 가능한 맛이었다.
말 그대로 카라멜 맛!
달달하니 먹기 좋았다.
이렇게나 달달한데 이 전체가 고작 310 칼로리라니..
왠지 거짓말 같기도 하고....
정말 말도 안되는 칼로리잖아.

벌스데이 파티 맛은...음 뭔가 그냥 아이스크림 맛
딱히 뭐 크게 매력이 있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달달한 맛이다.

 안에 콕콕 박혀있는 것들은 아무 맛도 안난다.
딱히 따로 씹히는 것도 아닌듯하고


피넛버터도 예상이 가는 맛이었다.
완전 땅콩맛ㅋㅋㅋ
난 이게 벌스데이 파티보다 더 맛있었다.

내 입맛으로는
씨솔트 카라멜 > 피넛버터 > 벌스데이 파티
순으로 맛이 있었다.

씨솔트는 너무 달아서 입안이 얼얼해지는 느낌이긴 했지만
정신 차리고 보면 어느새 절반이나 해치워버린 나 자신을 볼 수 있었다.
피넛버터는 뭔가 계속 먹기에는 느끼한 감이 있지만 조금씩 먹으면 맛난다.

재구매하게 된다면 씨솔트랑 피넛버터를 살 것 같다.

아 저렇게 다이어트 아이스크림 먹을 때까지만 해도 다이어트 잘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왜 거의 포기 상태인 것인가!!!!!
어렵다 어려워.....

이번 년도 안으로 앞자리 바꾸고 싶은데 이미 물 건너간......으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