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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2.(금)] 여행 후 클린식 3일차 드디어 엄마가 단호박을 쪄줬다/ 세끼 내내 닭가슴살볼/ 앳킨스 피넛버터컵/ 다이어트 간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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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2.(금)] 여행 후 클린식 3일차 드디어 엄마가 단호박을 쪄줬다/ 세끼 내내 닭가슴살볼/ 앳킨스 피넛버터컵/ 다이어트 간식

요비요비 2022. 8. 13. 15:00


금요일이다!!
이제 3일 내리 쉰다!


아침: 단호박, 띵커바디 닭가슴살볼, 토마토, 탄산수

단호박이 있어서 너무 기쁘다ㅜㅜ
고구마보다 맛있고 달달한 단호박!!
단호박이 생각보다 큼직해서 한조각 남겼다.
남은건 점심에 회사에 가져가서 먹어야징

닭가슴살볼은 고구마치즈맛이당
(고구마치즈인지 치즈고구마인지 헷깔)
띵커바디 닭가슴살 중에 이 맛이 제일 맛있다!
전체적으로 맛있긴 한데
고구마치즈>콘단호박>청양감자
이 순으로 맛있다.
후기 보면 다들 비슷한 생각인듯.



점심: 단호박, 닭가슴살볼, 토마토, 탄산수, 케찹

점심 볼은 청양감자맛~!
살짝 매콤하고 고소한 감자맛이 나서 좋다.
케찹 뿌려먹으면 더 맛남!

단호박은 큼직해서 먹으면서 배가 꽤 불렀지만 배가 금방 꺼질 걸 알기에 싹 먹어버렸다.


오늘은 스마일라식 검사를 하러 가야해서
오후 1시 40분에 조퇴를 했다.

그래서 단백질바도 못 먹고 운동도 못함!


저녁: 단호박, 닭가슴살볼, 토마토, 복숭아, 탄산수

저녁에 또 고구마치즈맛 닭가슴살볼을 먹었다.
사실 오늘 세 끼 다 닭가슴살볼 먹었는지 몰랐다.
사진 올리면서 깨달음..ㅋㅋㅋ

오후 공복시간이 너무 길어서 배가 너무너무 고팠다.
집으로 오면서 마라탕 포장해올까..
와플 사갈까…
아이스크림 여러개 사갈까…
고민을 엄청 했다.
배가 너무 고프면 폭주하기 마련.
하지만 잘 참아내고 집에 도착했다.

폭주 안하고 대신 복숭아를 추가로 더 먹기로 했다.
복숭아 달고 짱 맛있었다.

푸짐해서 배가 엄청 불렀는데 느긋하게 다 먹어치웠다.

근데 뭔가 헛헛한 느낌?!
오후에 단백질바 안먹어서 그런듯!!


앳킨스 피넛버터컵

그래서 냉동실에 보관해뒀던 앳킨스 피넛버터컵을 꺼냈다.


얼어서 초코부분이 허옇게 되어있다


첨에 먹었을 때는 달고짜고 뭔가 너무 자극적이었는데
이제는 맛있을 따름


안쪽의 피넛버터맛이랑 겉의 초코부분
단짠의 조합이 넘 좋다.

크기는 작아서 포만감은 하나도 없지만 터질뻔한 입을 잘 막아줬다.
속세의 과자 먹는 것보다 앳킨스꺼 조금 먹는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였다.
불금이라고 배달음식이나 이상한거 먹었으면 죄책감 심했을듯!

3일 동안 나만의 클린식을 잘 해냈다.
이제 주말이랑 공휴일만 잘 해내면 되는데…ㅎ
토일월 잘 할 수 있겠지?
하던 대로만 하면 되니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