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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의 하루/일상

벤티프레소 앙버터 호두과자 입에서 녹는다 녹다

요비요비 2022. 9. 1. 01:00

회사에서 받은 벤티프레소 앙버터 호두과자
벤티프레소에서 음료 한 번도 안 마셔 봤는데 이렇게 앙버터 호두과자를 먼저 먹어보게 되었다.

우측에 티즐은 모른 척

설명을 보니 버터는 온도에 예민하니까 냉장보관하거나 먹기 전에 살짝 냉동 보관 후 상온에 해동해서 먹으란다.


열어보니 앙버터 호두과자 12개가 가지런히 놓여있다.


저 버터가 내가 아는 그 버터겠지…
살 뒤룩뒤룩 찌는…ㅋㅋㅋㅋㅋ


빼보니 고양이인지 여우인지 알 수 없는 모양이다ㅎㅎ
생각해보니까 표지에 있던 여우다.
여태 고양이인 줄


사실 버터가 너무 위협적으로 생겨서 먹을까 말까 고민했다.
나 다이어터잖아…


오늘은 먹는 날로 정하고 한 입 물어봤는데 빵이 쫀득하고 안에 버터와 팥은 달다!
무지 달고 쫀득쫀득 맛있다ㅎㅎㅎ

하나 맛만 보려고 했었는데 자꾸 손이 가서 4개나 먹어버렸다…!
뭘로 만들었길래 빵이 이렇게 쫀득한건지.
근데 맛있다고 계속 먹으면 버터 때문에 느끼할 것 같은 느낌..?


남은건 집에 가져갔는데 다들 달려들었다.
막내동생은 버터맛이 싫다며 버터를 빼고 먹더라.
그게 포인트인데!!!
그렇게 먹을거면 먹지 말라고 했다.
앙버터 호두과자에 버터가 빠지면 안되지.

맛있어서 위험한 호두과자였다.
여태 먹어본 호두과자 중에서 제일 쫀득하고 맛있었다.
많이는 못 먹겠지만ㅎㅎ

가끔 사먹으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