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22.(월)] 주말 폭식 후 식단과 운동/ 오랜만에 두유에 오트밀 말아 먹었다

3일 내리 폭식을 했다.
당연히 몸상태는 좋지 않았다.

아침: 닭신 오븐구이 닭안심살, 현미밥, 김, 토마토, 탄산수

하지만 아침을 안 먹으면 일에 지장이 가서 먹어야 했다.

닭안심살 세일하길래 12개 구입했다.
청양고추맛 맛있어서 재구매했는데 맛있당

밥이랑 김 따로 먹은게 아니라 닭이랑 같이 먹었다.
닭밥김 꿀맛ㅎㅎ

점심: 쿠캣 시즌3 도시락

점심이 잘 들어가질 않았다.
아침 너무 많이 먹었나ㅜㅜ
얹힌 느낌이라서 천천히 먹었다.

회사분이 점시 맛난거 쏘신댔는데 나만 못먹었어...
속이 안 좋다고 말하고 빠졌는데 다이어트한다고 안 먹는 줄 아셔서 속이 안 좋다는걸 강조했다ㅋㅋㅋ
3일간 폭식 했다구욧
그렇게 나 빼고 다들 피자와 떡볶이를 드셨다.

음료: 매실차

누군가가 타주신 매실차
약간 막노동 비스무리한 걸 해서 다같이 땀이 뻘뻘 난 상태였다.
도저히 미지근하게 먹을 자신이 없어서 얼음 동동 띄워달라고 부탁했다.
시원하게 잘 마시고 화장실 직행ㅋㅋㅋㅋㅋ

단백질바를 먹을 타이밍을 놓쳐서 패스

3일 폭식 후 찍은 사진
이게 배에 힘 주고 있는 상태고

힘 뺀 상태다.
배 저렇게 나와서 우째ㅋㅋㅋㅋㅋ
항상 힘 주고 다니긴 한다만..

배랑 허벅지 찐거 다 보여...
또 일주일 식단 빡 하면 금세 빠지겠지만
현재 모습이 정말 충격적이다ㅜㅜ
집 가고 싶었다.

피티날이었고 등운동을 했다.
티바로우 ->  무슨 잡아댕기기 -> 레버리지 렛풀다운 -> 언더머시기 -> 데드리프트
ㅋㅋㅋㅋㅋㅋㅋ
이름 기억이 안나....

등운동 뽝! 했다.
많이 먹었으니까 무게 올려서~

유산소는 마이마운틴으로 피티 전에 24분 피티 후 20분밖에 못했다.
넘 어지럽고 몸도 안 좋았기 때문..
폭식의 휴유증...

저녁: 닭가슴살볼, 토마토

저 고구마는 안 먹었다.
별로 안 땡겨

오트밀+두유+계피가루

대신 오랜만에 두유에 오트밀 말았다.
전자렌지 90초 돌리면 딱 적절!
계피가루 한번 뿌려봤는데 음 그냥 안 뿌린게 더 낫다ㅎㅎ
두유도 달고 계피도 달고 ㅋㅋㅋ

오트밀 양은 종이컵 2/3정도로 했다.
그람수 재기 귀찮...
1인분 양이 30그람이랬나.
전에 피티쌤이 오트밀 100g 먹어도 된다고 해서 괜찮은갑다 하고 그냥 대강 먹었다.

맛은 달달한 밥 먹는 느낌ㅎㅎ
예전에 매일 아침마다 이렇게 먹어서 맛은 익숙해졌다.
맛 괜찮음ㅎㅎ


이 날 몸 상태 쓰레기여서 10시 전에 자버렸다.
운동 패스했어야 했나...

돈쓰고 폭식하고 속 다 버리고 이게 대체 뭔짓인지ㅠㅠ
앞으로 폭식은 자제하길..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