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26.(화)] 나름 클린식하는 날

토, 일, 월 많이도 먹었겠다.
클린식을 시작했다.

아침: 단호박 2조각, 바디나인 닭가슴살소시지 트리플치즈, 양배추즙, 토마토, 노슈가케찹, 탄산수

오랜만에 양배추즙을 먹었다.
역시 노맛!!

바디나인 닭가슴살소세지는 왜이렇게 맛있지…
아 소세지에 케찹은 필수다.

배가 너무 불러서 단호박은 두조각밖에 못먹었다.

아침2: 풀무원 한끼 연두부

유통기한이 오늘까지라서 열심히 먹고 있는 연두부
소스 너무 맛있듬

점심: 단호박, 닭소세지, 연두부, 토마토

점심도 아침이랑 똑같다.
물론 연두부에 소스 뿌려먹었다.
단호박은 먹을수록 맛있는데 왜지??
단호박 두조각만 먹으려다가 네개 다 먹어버렸는데 배가 너무 불렀다.
근데 배 금방 꺼짐 ㅎㅎㅎ

오후 간식1: 어제 먹다 남긴 마프 육겹바 딸기맛1/3

조금 남은 딸기 육겹바
맛있게 먹었다.

오후 간식2: 마이프로틴 오트베이크 초콜릿칩

오트밀 좋아해서 사본 오트베이크

생김새가 마음에 안든다 ㅋㅋㅋㅋㅋ

뒷면은 완전 초코초코

음…
으음………

맛이 썩 좋진 않다.
약간 라즈베리 맛도 나는 것이…

오트밀 때문에 꼭꼭 씹어먹어야 된다.
포만감은 있는데 내 스타일은 아니다.
그리고 무지막지하게 달다!!!
절반밖에 못 먹었다.

마이프로틴 오트베이크 초콜릿칩

맛 1.5/5
달달함 5/5
포만감 5/5
재구매 의사 0/5

오후 간식3: 수박

회사에서 상사분이 가져온 수박
다같이 모여서 먹었기 때문에 안 먹을 수가 없었다.
사실 먹고 싶었음ㅎㅎ
엄청 달고 맛있었다.


오늘은 피티 받는 날.
등 50분 받고
유산소 60분 탔다.
등 운동 새로운 방식으로 배웠는데 더 힘들고 재밌었다.
힘 주는 방향이 달라서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

운동후: 마프 단백질쉐이크

역시 로키로드가 최고야

저녁: 단호박, 한끼통살 허니소이 닭가슴살, 연두부, 토마토, 탄산수

저녁도 아침, 점심과 같다.
왼쪽에 꼽사리 낀 고구마는 안 먹었다.
이렇게 먹으면 배 엄청 부르다.
비록 금방 꺼지지만..ㅎㅎ

내 기준 나름대로 클린하게 먹은 하루였다.
비록 수박이 미스긴 한데…
적당히 먹었으니까ㅎㅎ
단백질바는 원래 먹으려고 했었고 ㅎㅎㅎ
오후에 공복시간이 너무 길어서 배가 고파서 안 먹을 수가 없다.

오늘 몸무게 쟀을 때 저번 금요일보다 0.1kg밖에 안 쪄있었다.
토, 일, 월 많이 먹었지만 어제 저녁 안 먹고 오늘 나름 클린하게 먹어서 그런가보다.

이렇게 배부르게 먹다보니 그릭요거트가 막 생각나진 않는다.
한번 먹기 시작하면 엄청 맛있어서 계속 먹게되겠지만
우선 이 식단을 토요일 아침까지 유지해야겠다.
화이팅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