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25.(월)] 아침은 클린하게/ 단백질바 추천/ 마이프로틴 육겹바 딸기맛/ 밤일마을 매화곤드레밥 짱맛있음/ 밤일마을 빵명장

잠을 세시간 정도밖에 못 잤다.
어제 밤에 워낙 많이 먹어서 속도 안 좋았고 또 오늘 월요일이라는 생각에 잠을 못 이뤘다.

아침: 닭가슴살 소세지, 토마토 2, 무설탕케찹, 탄산수

아침은 무난하게 시작했다.
어제 탄수화물 많이 먹었으니까 탄수화물은 빼고 먹었다.
닭가슴살 소세지 너무 맛있엉!
토마토도 꿀맛이다.
저거 종종 사먹어야지

오전 간식: 마이프로틴 육겹바 딸기맛

점심을 원래 11시 반쯤 먹는데
오늘은 직원들끼리 1시에 나가서 먹기로 했다.
11시 반에 딱 배꼽시게가 울려서 당황했다ㅎㅎ
배고파서 고민하다가 단백질바를 뜯었다.

보기만 해도 상큼해지는 모양!!
핑쿠핑쿠한 것이 넘 좋구만

뒷면도 괜히 찍어봤다.

이 빨간색 토핑이 너무 마음에 든다.

ㅎㅎ너무 맛있다
상큼해>_<
적당히 달구 너무 맛있어!!

마이프로틴 육겹바 딸기맛

맛 5/5
달달함 2.5/5
포만감4.5/5
재구매 의사5/5

너무 맘이 들어버렸어~~
내 스탈!!

점심: 밤일마을 매화곤드레밥

사진은 많이 못 찍었다.

곤드레 매콤 제육 정식
곤드레 직화 불주꾸미 정식
이렇게 시켜서 나눠먹었다.

밥은 돌솥 하나를 둘이서 나눠 먹으라고 하더라.
돌솥 하나를 나눈게 위의 사진만큼이다.
리뷰를 보니 밥 양이 너무 적다고 하던데 은근 많았다.

이 곤드레 나물밥 위에 기본으로 나오는 청국장만 올려서 먹어봤는데 와 짜지도 않고 너무 맛있더라.
사실 여기서 청국장을 거의 처음 먹어봤다.
청국장 냄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ㅎㅎ
근데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매콤 제육이랑 직화 불주꾸미는 말할 필요도 없이 너무 맛있었다.
청국장이랑 제육, 주꾸미랑 비벼서 간이 안된 김이랑 싸서 먹으면 꿀맛!
배가 너무 부른데도 밥을 싹싹 긁어먹었다.

기본으로 나온 고등어 조림? 양이 은근 많았는데 그건 아무도 손을 안댔다ㅋㅋㅋ
메인 메뉴가 너무 맛있었단 말이지

밤일마을 매화곤드레밥집 여기 맛집이다.
여기는 가족이랑 꼭 한 번은 와야겠다.
가족이랑도 맛있는 거 먹어야지ㅎㅎ

밤일마을 빵명장

매화 곤드레밥집 바로 옆에 빵명장이 있다.
처음 와봤는데 층수도 많고 빵도 많더라.

빵은 전체적으로 비쌌다.
요즘 빵이 다 비싸지 뭐

나는 여기서 맘모스빵, 모카번을 골랐다.
맘모스빵 얇고 진짜 넓었는데 사진을 못찍음ㅎㅎ
모카번은 그냥 금액 맞추려고 샀다.
인당 만 원씩만 사야해서.

오후: 깔라만시 원액+탄산수

빵만 사고 다시 일터로 돌아왔다.
목이 너무 말라서 동료랑 냉장고에 있던 깔라만시와 탄산수를 꺼내서 타 마셨다.
얼음 가득 넣어서 시원했지만 너무 시큼시큼했음..

깔라만시를 먹은 후 속이 너무 안 좋았다.
그래서 오늘은 운동도 안 가고 바로 집에 갔다.

집에 일찍 도착해보니 엄빠랑 막내동생이 다 있더라.
웬일로 집에 다 있대ㅎㅎ
나 빼고 다들 빵을 맛있게 먹었다.

맘모스 무난하다더라.
엄청 달고!
엄마가 빵 좀 먹더니 떡볶이가 땡기는 맛이라고 했다.
넘 느끼해서ㅎㅎ
빵명장이라고 유명한 빵집이길래 엄청 맛있을 줄 알았는데 엄청 달고 무난한 빵집이었다.
(내가 먹어보진 않았지만ㅎㅎ)

언젠가 먹어보고 자세한 후기를 남겨야지

다들 빵 먹는걸 보고
나는 바로 씻고 잠들었다.
눈 떠보니 10시가 다 되어가더라.
의도치 않게 저녁을 패스해서 배가 고프지만 오늘 매화곤드레밥 많이 먹었으니 참아야겠다.

내일부터 금요일까지 식단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