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23.(토)] 입이 터진 날/ 그릭요거트 조합/ 퀘스트 단백질쿠키 피넛버터초코칩/ 칠공주네 떡볶이/ 이것저것 많이 주워 먹음

많이 먹을 생각이 없었다.

아침1: 바디나인 매콤갈비에 빠지다

맛있는 닭가슴살 소세지 냠
요거 진짜 맛있다.
다 떨어지면 또 사야지

아침2: 그릭요거트에 러브크런치 다크초코마카롱맛, 카탈리나크런치 다크초코맛, 냉동블루베리, 냉동딸기, 카야잼, 건무화과

이것저것 다 때려넣은 그릭요거트ㅎㅎ
뭘 넣어도 맛있어

양은 이 정도

ㅎㅎㅎ건무화과 꿀맛!
울 막내동생이 건무화과 좀 먹어보더니 너무 맛있다며 더 달라더라.

그래놀라랑 딸기랑 먹어도 너무 맛있어

카탈리나크런치도 꿀맛ㅎㅎ

근데 카야잼이 최고ㅎㅎㅎ
카야잼 있으면 다 맛있다!!
무설탕 카야잼 항상 떨어지지 않게 구비해둬야지

맛있게 먹다가 그래놀라 양이 부족해서 리필해줌ㅎㅎ

오전 간식: 퀘스트 단백질쿠키 피넛버터초코칩 2/5

배는 고프지 않았지만 맛이 넘 궁금했다.

220kcal
탄수화물 21g
단백질: 16g
지방: 13g 중 포화지방 4.5g
지방 상당히 많음

크다!
여자손치고 큰 내 손에 이정도면 진짜 큰겨

두께도 도톰하구

아니 이게 대체 무슨 맛이람
피넛버터향 진짜 강한데..
특유의 단백질맛 엄청나고
대체당의 향이 엄청 강하다..

나는 퀘스트랑 안 맞는 듯 ㅠㅠㅠ
예전에 먹어본 퀘스트 쿠앤크 단백질바도 너무 달고 별로였고, 퀘스트 히어로바 블루베리 코블러도 넘 달고 별로였다…

퀘스트 남아있는거 많은데 다 어찌 처리하나 싶다.
이제 퀘스트꺼 다시는 안 사^^

간식: 옥수수 2/3

엄마가 쪄 준 옥수수 좀 먹음

좀 쉬다가 갑자기 코코아로 빵 좀 만들고 싶어서 빵을 만들기 시작

간식: 코코아빵

스테비아 많이 넣으면 너무 달까봐 아주 조금 넣었더니 단맛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알룰로스 촵촵 뿌려서 먹음
좀 낫더라.
이번 빵은 실패작이라서 먹다 버림ㅎㅎ

점심: 칠공주네 떡볶이 고추장으로 만든 떡볶이

엄마가 칠공주네 떡볶이집에서 고추장을 1kg 사왔다.
그래서 매번 떡만 사서 떡볶이 무한생성중임…ㅎㅎㅎ
안 먹으려했는데 입이 터져버려서 맛깔나게 먹어줬다.
떡 식감이 살짝 미스긴 한데 양념이 넘 맛있어…
단짠단짠>_<

떡볶이를 양껏 먹고 바로 잠에 들었다.
자고 일어났더니 속이 너무 안 좋았다.
조만간 화장실에 상주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ㅋㅋㅋㅋ

오후 간식1: 체리 10알

하지만 난 과일이 먹고파서..슬금슬금 식탁으로 기어나왔다.
체리 회사에서 산건데 꿀맛~~

오후 간식2: 풀무원 한끼 연두부

매번 쿠팡에서 6개입 7천원대로 샀는데
엄마가 코스트코에서 8개입 5천원대로 판다며 사왔다.
비록 유통기한은 짧지만 난 매일 먹으니 그 안에 다 먹을 수 있엉
이제 쿠팡에서 안 사!

오후 간식3: 제주감귤

껍질 색은 살짝 파랬지만 알맹이는 되게 맛있었다.

저녁: 엄마가 해준 삼계탕

오후 간식 먹은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저녁을 먹었다.

엄마가 닭죽 만든다고 해서 닭가슴살쪽 좀 뜯어줬다.
양념이랑 소금이랑 열무김치랑 해서 맛나게 먹구

닭죽으로 마무리했다.
닭죽은 채소가 넘 많아서 채소 맛밖에 안났음ㅎㅎ
닭죽이 아니라 채소죽이야!

후식: 퀘스트 단백질쿠키 피넛버터 초콜렛칩

이건 다시 먹으면 맛 괜찮을까 싶어서 다시 가져왔다.
근데 다시 먹어도 맛없더라 ㅋㅋㅋㅋ
막내동생도 조금 먹더니 맛없다고하고
둘째동생은 쓰레기맛이 난다더라ㅋㅋㅋㅋ
삼남매가 이 퀘스트 단백질 쿠키 하나를 다 먹지 못했다.
얼마나 맛 없었으면…
나는 이제 퀘스트랑은 바바이다.
일단 먹어보지 않은, 남아있는 퀘스트 단백질바는 하나씩 맛 좀 보고…

이것저것 일반식 다 먹고 과식을 했더니 배가 너무 아팠다.
밤에 화장실에서 못나옴…
뿌엥이다 뿌엥…
다신 이렇게 과식하지 말자고 다시 한번 다짐을 하며…
흑흑…
내일은 완전 클린하게 먹을래..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