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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1.(월)] 그릭요거트에 카야잼 넣으면 꿀맛/ 풀무원 한끼 연두부/ 비에스엔 프로틴 크리스프 단백질바/ 고구마랑 닭스테이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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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1.(월)] 그릭요거트에 카야잼 넣으면 꿀맛/ 풀무원 한끼 연두부/ 비에스엔 프로틴 크리스프 단백질바/ 고구마랑 닭스테이크

요비요비 2022. 7. 12. 15:00


기분 좋은 월요일

ㅎ.ㅎ

그릭요거트에 각종 토핑 먹을 생각으로 기쁘게 일어났다ㅋㅋ..

아침1: 그릭요거트, 프로그래놀라 피넛버터맛, 냉동블루베리, 냉동망고, 무설탕 카야잼

아침에 사과랑 아몬드잼이랑 먹고팠는데 사과 없다…


양이 좀 적어보인다.
오늘의 그릭요거트도 망함^ㅗ^
꾸덕이 아니라 질퍽한 그릭요거트ㅜㅜ
우유 바꿀거야..


그래도 먹다보면 꿀맛이다.
그릭요거트를 토핑 맛으로 먹으니까ㅎㅎ
블루베리, 프로그래놀라, 카야잼 다 섞어서 먹는데 진짜 꿀맛이었다ㅜㅜ
카야잼 신의 한수


망고는 어쩜 이리 상큼달달할까..


카야잼이랑 그래놀라랑 과일들 조화 미쳤다 ㅠㅠ
그릭요거트만 좀 더 꾸덕했다면 완벽했을텐데..ㅎ


정신없이 먹다보니 카야잼이 부족해서


한 숟갈 더 추가~~


미주라 토스트에다가 발라먹으니 더더 맛나>_<


미주라 토스트에 발라먹다가 또 부족해서
토스트 부순거랑 그래놀라 추가해서 맛나게 비벼 먹었다ㅎㅎㅎ
아 진짜 오늘 아침 넘 행복했어.



아침2: 풀무원 한끼 연두부+오리엔탈 유자소스, 맥반석

단백질이 부족해서 먹었다.
저게 한끼 연두부랜다.
말도 안되죠??? 저건 에피타이저죠?????
저거 간에 기별도 안 가는 양인데 대체ㅋㅋㅋ

소스 훌륭하고 맛있다.
연두부를 원래 좋아해서ㅎㅎ


점심: 쿠캣 시즌3 단호박영양밥, 언양식바싹불고기, 미니돈까스

이건 말 안해도 맛있어보이리라 생각함ㅎㅎ
진짜 맛있음
돈까스랑 불고기 꿀맛ㅎㅎ


오후 간식: 비에스엔 프로틴 크리스프 솔티드 토피 프레첼 맛

엄청 기대하던 프로틴바!


200kcal
단백질 20g
나머진 패스ㅎㅎ


요즘 단백질바들 왜이렇게 잘나오지ㅎㅎ
모양새부터 맛있어보여…
아래만 초코로 둘러쌓인게 정말 마음에 든다.


처음 한 입은 알 수 없는 맛이었다.
분명 맛은 있는데 무슨 맛이지??



먹다보니 프레첼의 짭쪼롬한 맛이 느껴졌다.
전체적으로 달달하구.
나 달달한거 잘 못먹는 편인데
요즘 잘먹네?ㅎㅎ
맛있게 달달해서 너무 좋앗


먹는데 부스러기가 많이 난다.
약간 포슬포슬(?)한 재질이어서 그런듯
이게 단단하게 압축된 느낌이 아니라
살살 압축한 느낌ㅋㅋㅋㅋㅋ
아 설명이 왜 이따구야


부스러기 많이 떨어지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식감이나 맛은 모두 좋다.

그리고 내가 저번주부터 먹은 단백질바 및 단백질 스낵 중에서 특유의 대체당 맛이 가장 덜 나더라.

단백질바 먹으면 항상 끝맛이 좋지 않았는데
이건 끝맛 괜춘했음!!


야근 후 저녁: 대왕고구마..ㅋㅋㅋ, 굽네 닭가슴살 스테이크 청양고추맛, 파프리카 한 조각, 탄산수

오늘은 야근을 애매하게 해서 피티샵에 못 갔다.

집에 와서 바로 먹어준 저녁.

파프리카는 ㅋㅋㅋㅋ
엄마가 썰고 있길래 궁금해서 한번 먹어봤다.
예전에 상당히 맛없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이번엔 어떨까 싶어서ㅋㅋㅋ
근데 막 심각하게 노맛은 아니더라.

닭스테이크는 이번년도 초에 사둔거같은데
냉동실에 처박혀있었다.
닭스테이크는 그냥 먹어도 맛있음~~



이 고구마는 쿠팡에서 3kg에 만원대 초반으로 두 박스를 샀는데 맛이 참 애매하다.
이게 맛있다고 하기도 뭐하고 맛 없다고 하기도 뭐하고
엄마도 이게 대체 뭔 맛인가 싶단다.
너무 애매한 맛이야.
이렇게 애매한 고구마 처음 먹어본다ㅋㅋㅋㅋ
그래도 배고팠어서 싹 다 먹었다ㅎㅎ

고구마가 크긴 컸나보다.
저녁 먹고 주민헬스장 가려고 했는데 배가 안꺼지더라.
결국 안감ㅎㅎ



사이클 5단계로 50분

결국  집에서 사이클 타줬다.
항상 3단계로 타다가 어제 4단계 오늘 5단계로 타봤는데
나 생각보다 체력이 너무 좋잖아?!
진작에 높게 타볼걸.

선풍기를 틀어놓고 탔는데도 너무 덥고 땀이 뻘뻘 났지만 열심히 탔다.


운동후: 단백한끼 14곡물맛, 아몬드브리즈 프로틴

사이클 60분 타려고했는데 갑자기 당이 떨어졌는지
손이 벌벌 떨리고 급작스럽게 피곤하고 힘들어지더라.
그래서 딱 50분까지만 타고 바로 단백한끼에 아몬드브리즈를 넣고 마셔줬다.
미숫가루맛 나고 맛있음!!
초코맛보다 이게 훨배 낫다.


대두단백이 유청단백의 두 배나 들어있어서 성분이 막 좋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영양정보는 괜찮은듯~~
맛있고 가볍게 먹을 수 있어서 좋구먼

이렇게 먹었는데도 난 배가 너무 고픈 상태다.
오늘따라 왜 이리 배고픈 거지.
일할 때 머리를 너무 많이 써서 칼로리 소모(…)가 극심해서 그런가ㅋㅋㅋ
오늘 일이 고되긴 했다.
오늘도 열심히 살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