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08.(금)] 그릭요거트with카탈리나크런치, 약과, 키스마이키토 그래놀라, 건조무화과, 카야잼/ 퀘스트 히어로프로틴바 블루베리맛

어젯밤에 고민 많이 했다.
내일 아침은 그릭요거트에 토핑 무슨 조합으로 할까..
그냥 생각나는 거 다 때려넣기로 했다ㅎㅎ

아침: 요즘 그릭요거트에 카탈리나크런치 다크초코맛, 키스마이키토 코코넛 앤 아몬드 앤 피칸 맛, 건조무화과, 무설탕 카야잼 그리고 오븐구이 닭안심살 카레맛과 탄산수

오늘은 토핑이 좀 적어보인다.
일부러 적게 넣었다.
어제는 좀 과했던 듯 싶어서..ㅎㅎ

옆에서 보면 좀 많아 보이지만 별로 안 많음ㅎㅎㅎ

오우 아주 적절하게 배분된 토핑 양
크런치 하나 먹어봤는데 단 맛이 하나도 없고 담백하더라.
맛 괜찮은데 그릭요거트랑 먹을 땐 알룰로스나 시럽 뿌려야될 듯

오늘의 그래놀라는..
맛이 별로 안났다.
키스마이키토 코코넛, 아몬드 그리고 피칸 맛은 내 취향이 아닌걸로~
이전에 먹었던 것들은 입에 넣자마자
오!! 너무 맛있어!!
이랬었는데
오늘은 음?? 이랬음
나쁘진 않지만 막 맛있지도 않음

건조무화과
많이 달 줄 알았는데
딱 알맞게 달아서 너무 좋았다.

엄청 달 줄 알고 잘게 잘라서 조금 넣었는데 좀 더 넣을걸ㅎㅎ

먹다가 그릭요거트가 너무 뻑뻑해서 두유를 조금 넣어줬다.
요즘(YOZM)그릭요거트 너무 뻑뻑해…
내스타일 아냐…
물기가 좀 있어야 한다.

요로코롬 두유를 넣은 후 삭삭 비벼서

미주라 토스트에다가도 발라 먹었다.
오늘은 토스트 두 장 먹음ㅎㅎㅎ

먹다가 토핑이 금방 떨어져서 마이프로틴 무설탕 시럽도 쫩쫩 뿌려줬다.
초코맛인데 맛 괜춘!
동생들도 맛있댔다.
근데 많이 넣으면 별로..

이건 오늘 사용한 재료들
요거트를 왜 두 개나 꺼냈냐고?
왼쪽에 있는게 요즘 그릭요거트, 오른쪽이 내가 만든 그릭요거트다.
엄마는 만든걸 좋아해서 만든걸로, 나는 요즘 그릭요거트 빨리 먹어서 치워버리려고 왼쪽꺼로 선택^^

아침은 분주하다.
엄마꺼랑 내꺼 둘 다 만드느라ㅋㅋㅋㅋ

오늘의 그릭요거트와 토핑들을 평가해보자면…
좀 느끼했다.
약과가 달고 느끼했고, 그래놀라도 코코넛맛이라 조금 느끼한 감이 있었고, 카야잼도 이것들과 비슷한 재질이었다. 막판에 넣은 무설탕 시럽까지 합세해서 느끼한 맛이 더해졌음…

그릭요거트에는 과일이 들어가야 맛있다.
건조과일 말고 물기가 많은 과일!!
특히 새콤한 사과가 제일 맛있다.
(어제 미쳤었음)

오늘은 어제보다는 불만족스러운 아침식사였다.

점심: 쿠캣 시즌1.5 다이어트 도시락, 양배추즙

저 계란밥 짱맛!!
저 닭가슴살볼 마늘과 먹으면 짱맛!!!

저 양배추즙..노맛….(취향 확실)

양배추즙 먼저 드링킹한 후
맛있는 도시락으로 배를 채워줬다.

오후 간식: 퀘스트뉴트리션 히어로 프로틴바 블루베리 코블러

기대를 잔뜩 했던 프로틴바!

160 kcal
프로틴 16g
포화지방 6g

이거 꽤 크다.
마이프로틴 육겹바보다는 가벼운데 부피가 큼

두근두근한 비주얼!
겉은 화이트 초콜렛으로 잔뜩 뒤덮여 있다.
아 좀 많이 달 것 같은데
너무 달면 별론데

한 입 베어물어보니
많이 느껴본 식감이다.

이 라이스 크리스피 식감!
이것보다는 단백질바가 좀 더 밀도가 높은 쫀쫀함이 느껴지긴 하다.

화이트 초콜렛 바로 아래 얇게 블루베리
맛 잼이 들어있다.
블루베리 향은 그리 강하지 않았다.
겉에 둘러쌓인 화이트 초코의 단맛이 너무 강렬했을 뿐… 너무 달다 너무 달아ㅠㅠㅠ
몇 번 나눠서 먹었다.
한 번에 먹기에는 너무 달고 물린다..
오늘 일진 사납네
아주 그냥 아침부터 해서 만족스럽지 못한 하루야!

(요즘 미식가st됨ㅎ)

운동 후 마이프로틴 스트로베리맛 단백질쉐이크 +아몬드브리즈

깜빡하고 운동후 사진을 못찍었구만
오늘은 등 위주로 50분 PT를 받고 마이마운틴 60분 했다.
땀 뻘뻘 남!!

오늘 쌤이 나보고 축하한다며 ㅋㅋㅋ
봉투를 들고 사진을 찍자고 했다.
바디챌린지 2등이다!!
>_<
50만원 겟!!
기분 좋당당
글고 오늘 처음으로 개인 운동복을 입고 운동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살도 쪄있고 부끄러워서 못입었음..ㅎㅎ
쌤이 입고나와보래서 자신감을 갖고 입었다.
참말로 어색어색 부끄부끄했다
쌤이 잘 어울린다고 살 빠진거 확 체감된다고 말해줬다.
친구는 나보고 발레리노 같단다ㅎㅎ

피티 때 등을 좀 세세하게 배웠다.
내가 상체할 때 왼쪽 승모근이 자주 아팠던 이유가 왼쪽 날개뼈가 좀 들어올려져서였다.
이게 등에(?) 딱 붙어있어야되는데 왼쪽만 좀 떠있단다.
배운 대로 스트레칭 열심히 해줘야지

저녀: 한끼통살 데리야끼맛, 현미밥, 토마토

기분 좋은 저녁시간~
아침과 오후 간식 때의 불만족스러움이 싸-악 잊혀진 저녁
ㅋㅋㅋㅋㅋㅋㅋ
왜냐하면 피티샵에서 기분이 좋았으니까~~
(거의 이중인격자 수준)

오늘따라 토마토가 너무 맛잇었다.
입에서 녹더라 진짜로.

닭찌는 잘게 잘라서 소금 뿌리고 밥과 비비고 빅토리아 탄산수와 먹어줬다.
탄산수 빼먹으면 서운하징
ㅎㅎㅎ

기분이 조으당
불금에다가 상금도 타고 쌤한테 애슐리 퀸즈 2인 쿠폰도 받고~
새로 산 운동복 입고 기분 좋게 운동하고~
날씬해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