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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식단과 운동

[22.08.29.(월)] 벌써 9월이 코앞이다

요비요비 2022. 8. 30. 08:00


시간이 너무 빠르다.
좀 있으면 9월이라니..
벌써 추워지고 있다.
아침 기온이 18도라서 긴 팔을 입고 출근을 했다.
벌써 가을 느낌이 물씬 나서 가을 옷 꺼내놔야겠네.


아침은 어제 친구가 사준 파리바게트 샌드위치다.
다이어트 한다고 했을 때부터 종종 사줬던 샌드위치.
원래라면 한 쪽만 먹었을 텐데 무슨 심정이었는데 두 쪽 다 먹어버리고 말았다.
먹고나서 배 너무 불러서 후회했지만
이미 먹어버린걸?!


점심은 쿠캣마켓 시즌1.5 다이어트 도시락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다.
사실 저번 주말에 또 너무 많이 먹었어서;;
속이 안 좋았는데 배고픈 건 싫으니까 먹었다.


오후 간식은 베어벨스 단백질바 카라멜 맛이다.
예전에 트윅스 맛 난다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먹어보니까 전혀 아니다 ㅎㅅㅎ
주말에 맛있는 걸 너무 많이 먹었나ㅎㅎ


레깅스를 가방에 넣어 놓고 출근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윗도리 운동복만 넣어놓고 온 거였다.

원래는 레깅스에 위에는 피티샵 티 입으려고 했는데 옷을 잘못 가져와서 위 아래 둘 다 피티샵 기본티를 입었다.
오랜만에 입는 기본티..
정말 비루해보이기 짝이 없는 기본티…


피티날이었고 가슴 운동을 했다.
오늘 운동 잘 돼서 뿌듯뿌듯ㅎㅎ

어제 많이 먹은 걸 만회하기 위해 마이마운틴 열심히 80분 탔다.
처음에 경사 10으로 타다가 15로 올리고 다음에 18로 쭉 타다가 막판에 20으로 올렸다.
첨부터 20으로 쭉 타면 난 죽어


저녁은 오트밀+두유, 닭신 스테이크다.
바나나는 배불러서 못 먹었다.

두유가 달달하지만 그냥 먹으면 조금 밋밋한데 소금 뿌려서 먹으면 훨씬 맛있다.

닭스테이크는 잘라서 김에 싸먹었다.
둘 다 짜서 궁합은 별로.
다음에는 밥이랑 먹던가 스테이크만 먹던가 해야징

바나나는 너무 잘 익어가서 얼른 먹어야 하는데 오늘도 실패.
내일 아침 오나오에 바나나 꼭 먹어야지


월요일인데 시간 순삭이었다.
회사에서 막 바쁜 것도 아니었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갔고 피티샵에서 마이마운틴 타면서 친구랑 떠드느라 시간이 너무 빨리갔다.
아 시간 너무 빨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