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04.(목)] 많이 먹었는데 힘 안 나고 짜증만 나는 날/ 바르다 김선생/ 마이프로틴 크리스피 와퍼 바닐라맛/ 99칼로리칩 버터솔트

힘든 목요일 아침
목요일이 제일 힘든 느낌이다.

아침: 단호박, 닭가슴살볼, 연두부

연두부가 점점 질려간다.
단호박은 전혀 안 질리는데.

바르다 김선생 새우 딤섬튀김 카레우동

회사에서 누군가 사주신 점심!!
흐흐 면도 먹고 싶고 카레도 먹고싶어서 카레우동으로 골랐다.

바르다 김선생 쫄깃 냉우동

이건 동료가 맛보라며 나눠준 냉우동
와 이거 메밀국물에 우동 들어간거 되게 시원하고 맛있더라.
안땡겼는데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깔끔하고 훌륭한 맛

딤섬인데 사진 왜 이렇게 찍었냐
너무 배가 고팠나보다.
카레우동도 진짜 맛있었다.
상상했던 그 맛~~
꽤 매콤해서 땀이 조금 났는데 좋았다ㅎㅎ
또 먹고싶어!
양도 은근 많고 맛도 있고 다음에 또 시켜 먹을거다!!

바르다 김선생 여기 김밥도 되게 맛있더라.
예전에 여기서 키토 새우 김밥을 먹었었는데 다들 맛있다고 했다.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서 오후 간식은 먹지 않으려고 했다.
근데 누가 참외를 가져오셔서..한조각 맛 좀 봤다.

마이프로틴 크리스피 와퍼 바닐라맛

이것도 먹지 않으려고 했는데..당황쓰
프로틴 15g

배는 안고팠는데 그냥 헛헛해서 먹게됐다…
이러면 안되는데ㅠㅠ
이런 헛헛한 느낌이 든다고 먹으면 안된단 말이다..

웨하스 재질이라서 그런지 부스러기가 어마어마했다.
아래 휴지 깔아두고 뜯어야 했다.

바닥은 초코로 뒤덮여 있다.

두조각으로 나뉘어있어서
한 조각만 먹으려 했다.

바닐라맛이 확~~
맛있긴 하다.
엄청 기대했던 것에 비하면 그 정도까진 아니지만.

냠냠

나머지 한 조각 안 먹으려고 했는데 비닐을 너무 애매하게 뜯어버려서 그냥 먹기로 했다(변명변명)

맛 좋음
근데 다 먹고서 대체당 맛이 입 안에 남아있음!!
상당히 불쾌..

마이프로틴 크리스피 와퍼 바닐라맛

맛 4/5
달달함 3.5/5
포만감 2.5/5
재구매 의사 3.5/5

맛있긴 하지만
다음에는 다른 맛을 사보고 싶다는..!


오늘은 운동을 제대로 못했다.
안한건가..?
등운동 50분(복근 1), 마이마운틴 20분했다.
그냥 짜증나는 날이었다.
생리 전이라 상당히 예민해져 있음
호르몬이란…그저 순응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

운동 후 집에 가면서 아이스크림 전문점에 들를 뻔했다.
아이스크림 폭식할 뻔….
하지만 잘 참았다.
대견하다.

저녁: 단호박, 닭바, 연두부

집 오자마자 샤워 후 저녁을 먹었다.
단호박 많이 먹어서 좋았다ㅎㅎ
달달구리 넘 좋앙

후식: 체리 14알ㅋㅅㅋ

ㅎㅎㅎㅎ
체리 맛있어~~

후식2: 99칼로리칩 버터솔트맛

최근에 샀다.
맛이 너무 궁금해서 뜯어봄!

탄수화물 17g
단백질 5g
지방 2g
ㅎㅎ성분 낫벧

양이 적어보인다만 먹다보면 많다.
꼭꼭 씹어 먹어야 함ㅎㅎ
뜯자마자 달달한 향이 확! 풍겼다.
버터향인가보다.
좋은데?!

이건 성분을 보니 옥수수가루가 묻혀 있더라.
오리지널맛은 양파가루였는데 그것도 맛있었다.

맛있어 맛있어~!!
먹자마자 바로 20개 또 시킬 뻔했다.
하지만 이성을 유지하고 가까스로 참았다.
20개 다 먹고서 시켜야지.

이건 달달구리해서 많이 먹으면 질릴 맛이긴하다.
한 봉지 먹으면 부족하면서 딱 좋음>_<
하지만 난 아직 질리지 않았는지 다 먹고서 하나 더 뜯을 뻔 했다.
하나 더 뜯기 전에 어여 이를 닦아야징
오늘의 마무리를 맛난 다욧과자로 끝내서 기분이 좀 나아졌다.

내일도 좀 먹을 것 같은데 아 식단 언제 제대로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