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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의 하루/일상

내여자를 부탁해 삼겹라이스샐러드 그리고 스타벅스 민트초코프라푸치노

요비요비 2021. 12. 9. 15:00

하안사거리에 내가 종종 갔던 샐러드집이 있다.
내여자를 부탁해
이게 이름인데 첨에 저거 보고 뭔 집인가 싶었다.
가보니 맛난 샐러드 집이더라ㅎㅎ

보니까 여기 배달도 되고 좋은듯!
매장안은 협소한 편이다.
테이블이 4개였나
보니까 배달이 많은 편인지 배달원이 왔다갔다 하고 포장을 해가는 손님도 많았다.


이건 내가 자주 시켜먹는 삼겹 라이스 샐러드!!
솔직히.. 속세의 샐러드다ㅎㅎㅎ
안에 밥도 꽤 많이 들어있고..
소스도 촥촥 많이 뿌려져 있고..ㅎㅎ
고기도 양이 적은 편이 아니다.

밥이랑 고기랑 샐러드 잘 비벼서 먹으면 넘 맛있어!
첨에는 밥이랑 채소랑??
어울릴까 싶었는데 고기도있고 소스도 많아서그런지
다 조화롭게 잘 어울렸다.



난 천원 더 내고 양 추가하고
맵게 해서 먹는 편.
그냥 먹어도 배가 부르긴 한데
금방 꺼지는 느낌이라 ㅋㅋㅋㅋ

다이어트 하니까 죄책감 좀 덜려고 가는 곳인데
이건 다이어트 음식이 아닌것 같다는 ㅋㅋㅋ



후식 먹으려고 온 스타벅스
진한 초콜릿 크레이프 케이크랑 민초 프라푸치노 그리고 친구는..저게 뭐드라 무슨 탄산있는 거였는데 기억이 안나네



이 때 민초 프라푸치노 처음 먹어보는 거여서 기대가 엄청 컸다.


케이크는 항상 너무 맛있어
저 가운데 크런치먼저 다 먹은 후
크레이프 케이크라서 하나씩 포크로 돌돌 말아서 먹었다.
이것돋 홀케이크로 있으려나?
있으면 사서 혼자 우걱우걱 먹고프다.


민트초코 프라푸치노는…
너무너무 달았다ㅠㅠㅠ
한창 다욧 하던 때여서 단맛이 좀 더 강하게 느껴졌었는지..
너무 달아서 절반밖에 못먹었다.
녹으니까 더 달게 느껴지더라.

내가 단거 엄청 좋아하긴 하지만 이건 내가 싫어하는 단맛이다.

내 친구는 너무 맛있어서 흡입했다고 했었는데..
난 별로였다.


기대와 달리 별로였던 민트초코 프라푸치노
다신 안먹어!

난 스벅에서 자바칩 프라푸치노만 먹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