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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의 하루/일상

철산 신기소에서 먹은 김치우동정식 일명 김우정

요비요비 2019. 6. 19. 13:59
기말고사 기간에 공부하려면 배가 든든해야 한다는 핑계로 자주 온 신기소
신기소는 처음이었다.
아 난 처음 가보는 곳이 너무 많아

이 때 내 친구는 김치우동정식 먹고 나는.. 저게 뭐지? 메뉴 이름을 까먹었다ㅋㅋㅋ가츠동우동정식인가?
모르겠다. 인기메뉴였어


처음에 저 돈까스를 먹는데 소스 없이 어떻게 김치랑만 먹으라는 건가 싶었다.
너무 싱거워서 짜증났는데 젓가락 놓인 곳에 돈까스 소스가 따로 있더라...
왜 말 안해주고 혼자 소스 뿌려 먹었어 칭구야ㅎㅎㅎㅎ

쨌든 내가 먹은 건 그냥 뭐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그런 맛이었다.  내꺼 먹으면서 친구가 먹는 김치우동정식이 너무 맛있어 보였다. 그래서 다음게 꼭 먹으리라 다짐했지

 

그래서 또 왔을 때 김우정을 시킨 둘
ㅋㅋㅋㅋ
김치우동 완전 내스타일!
돈까스가 느끼할 때마다 국물을 호로롭 캬아
그렇게 나와 친구는 김우정이 질릴 때까지 신기소에 들락거리게 되는데..

꽂히면 질릴 때까지 먹는데 이건 질리지가 않는다.
김치라서 그런가?
내 입맛에 딱 맞아

종종 느끼한 거 먹을 때마다 김우정이 자꾸 생각난다.
또 가서 먹어야지


난 왜이리 또 가서 먹을 곳이 많은 것인가

아 이래서 내가 처음 가본 곳이 많은 건가
갔던 데만 또 가고 그래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