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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의 하루/일상

피자헛 더블갈릭스테이크앤쉬림프 피자 그리고 사이드 메뉴들 후기

요비요비 2019. 3. 18. 17:05
어제 점심에 눈을 뜨자마자 폰을 탁 켰는데 피자헛에서 오후 세시까지 방문포장은 30% 할인이고, 배달은 40% 할인이라는 광고가 뙇!!

그래서 바로 엄마에게 점심으로 피자나 시켜먹자고 했다.
내가 주문한 건 더블갈릭스테이크&쉬림프 피자와 사이드 메뉴로는 상하이쉬림프파스타와 스파이시윙 8조각

 

힛 배달 빠르게 왔다.
빨리 먹고 싶은 생각에 사진도 제대로 못 찍었네



예쁘게 반으로 나뉘어 있는 피자
우측아래는 스테이크피자, 좌측위는 쉬림프피자다.
스테이크랑 쉬림프 아래위로 마늘이 깔려있듬



개인적으로 난 새우보다는 스테이크가 더 맛나보임!


실제로도 스테이크가 내 입맛에 더 잘 맞았다.
쉬림프 피자는 마늘 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져서 별로였고, 스테이크 피자는 적당히 짭쪼롬하고 맛있었다.

아 저 끄트머리 부분을 뭐라 하더라 쨌든 치즈랑 고구마랑 잘 어우러져 있는데 치즈는 짭짤하고 고구마는 달달하니 너무 맛있었다!
아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

근데 울 엄빠는 피자 맛이 별로인듯 보였다.
엄빠 입맛엔 고구마 피자가 최고라나 뭐라나
이런 퓨전 피자는 입맛에 맞지 않나봐

 


이건 상하이 쉬림프 파스타
피자 사면 이거 몇퍼 할인되길래 이것도 주문했지ㅎㅎ
아 사진에서는 이미 누가 한번 휘젓고 간 흔적이 보인다ㅋㅋㅋ



이 파스타 정말 맛있다!!
새우와 저 파트타 궁합이 너무 좋았다.
난 너무 맛있어서 호로롭 먹었는데 엄마는 또 이것보다는 토마토 파스타가 훨씬 맛있다면서 뭐라함ㅠ
내 입맛엔 이게 오십배는 더 맛있는데


이건 스파이시 윙인데 소스가 따로 오는 거였다.
근데 난 소스 못보고 그냥 먹음ㅎㅎ
3조각 남았을 때 소스를 발견해서 그제서야 뿌려먹었다.

맛은 쏘쏘
나중엔 시켜먹지 않을 테야 차라리 그냥 치킨을 시켜먹고 말지


 

맛있게 먹은 스테이크 피자로 마무리!
저 스테이크 정말 부드러웠어
역시 육류를 이길 수 있는 건 없나보다.
고기가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