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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의 하루/일상

공차 치즈폼 딥초코 스무디 그리고 블랙 밀크티

요비요비 2019. 3. 8. 16:11
처음으로 가본 공차!

그 동안 가볼 생각은 있었지만 귀찮기도 하고 또 가서 어떻게 주문하는지도 몰라서 무서워서 안 간 것도 있다.
이제야 가다니ㅋㅋㅋ

주문을 하는데 펄을 추가해야 하는 것도 처음 알았다. 원래 기본으로 다 들어있는 줄 알았는뎅 쩝
쨌든 500원 추가해서 펄 넣고 딴건 다 기본으로 했나?



이게 내가 시킨 치즈폼 딥초코 스무디!!
친구들이 이게 그렇게 맛있다길래 주문했다.
얼마나 맛있길래?!



내가 묘사력과 필력이 딸려서 맛 표현을 잘은 못하겠지만..
적당히 맛있는 맛이다ㅋㅋㅋ
어머어머 너무 맛있어!! 이 정도는 아니고
호오.. 괜찮은데? 다음에 공차 오면 또 먹어야징 이런맛?

어떤 친구는 이게 좀 짭짤한 빠삐코 맛이라 별로라고 하고 어떤 친구는 달달구리 한 것이 존맛탱이라고 했는데
난 보통보다 맛있는 맛!

아 근데 펄은 역시 최고얌
탱탱하고 쫀뜩한 것이 아주 그냥 일품이여
다음에는 펄을 두 번 추가해볼까나


이건 동생이 시킨 블랙 밀크티인데 별로였다.
먹을 만하긴 한데 그냥 밍밍한 보리차 맛
동생이 먹다가 나보고 다 먹으랬으니 말 다했지
담백한 거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듯 한데, 난 음료는 달거나 좀 자극적인 맛을 원해서 영원히 시켜 먹지 않을 듯ㅋㅋㅋㅋ

아 그래도 역시 펄은 맛있어서 다 먹어버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