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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의 하루/일상

BHC치킨 요레요레가 스윗텐더로 이름이 바뀌었다

요비요비 2018. 11. 7. 23:59
어제 도서관에 다녀와서
집에서 혼자 맥주와 생라면을 먹고있었다.
그 때 아빠가 회사에서 돌아와서 혼자 술마시냐고
치킨 한 마리 사준다고 시키라 했다.
내가 불쌍해보였나?ㅋㅋㅋ

쨌든
치킨은 전에 한참 좋아하던 요레요레로 시켰다.
아 근데 요레요레가 아니라 스윗텐더로 바뀌었더라.
샐러드가 없어지고 무가 왔다.


양은 그대론데
튀김이 엄청나게 두꺼워진 느낌이다.
그래도..맛은 똑같겠지?





이 감자튀김이 얼마나 맛있던지ㅎㅎ
예전에 엄청 좋아했었다.
매콤한 치킨과 감튀!!





와우 튀김이 아주 그냥ㅎㅎ
원래 이렇게까지 두껍진 않았는데?!
다시 얇게 만들어 줘....





같이 오는 소스인데
동생과 나는 레몬 소스가 더 맛있었다.
사과는 시큼해





치킨 속살이 매콤해서 정말 좋은데 튀김이 너무 두꺼워서 느끼하다ㅠㅠ
감튀도 계속 먹다보면 느끼한데..그래도 감자튀김에는 나도 모르게 계속 손이 간다는.

전에는 튀김 얇아서 진짜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엔 좀 그랬으..

그래서 난 결국 튀김을 다 벗겨내고 속살만 먹었더라는ㅎㅎ
다 벗겨내니까 튀김이 반이더라.
그것 때문에 양이 많아 보이는 거였나보다.


좀 느끼해서 다 못 먹을 줄 알았던 스윗텐더
동생이랑 얘기하며 먹으니 한 마리 클리어했다.
근데 왜 이름이 스윗텐더야? 매콤텐더 아닌감
스파이시텐더? 좀 이상한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