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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의 하루/일상

신룽푸 마라탕 그리고 설빙 망고빙수

요비요비 2020. 11. 24. 15:00

마라탕은 그냥 항상 맛있는 것 같다.
호불호 갈리긴 하는데 나는 무조건 호호호

맵기는 1단계로 하고 소고기 추가는 필수.
면은 중국당면을 좋아한다.
그리고 청경채랑 배추를 잔뜩 넣는 걸 좋아한다.
소세지도 추가해서 청경채에 싸먹으면 꿀맛이다.

전에 호기심(사실 맵부심 부리다가)에 2단계로 먹었다가 위장이 너무 아팠던 기억이 난다.
속이 너무 아파서 찰떡 아이스 사서 먹었더니 바로 가라앉았던...


 이 때 구슬 아이스크림 빙수 먹고싶었는데 뭐 재료가 없다고 했었나
그래서 망고빙수로 결정했었는데
.....
망고가 너무 맛없었다.
망고는 중간이 없는 느낌이다.
맛있을 때는 달달하고 너무너무 맛있는데
맛없을 때는 너무 맛없다.

그래도 아까워서 어떻게든 먹었다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