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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의 하루/일상

2022년 1월 1일 새해 목표를 세워봤다.

요비요비 2022. 1. 1. 15:00

벌써 스물일곱이다.
이십대 후반이라니..
(누가보면 마흔인줄ㅋㅋ)
나이 먹기 싫다.
내 마음은 고등학생에 때에 머물러있는데
나이만 먹는다는게 참 슬프다.

어쨌든, 이번에도 거창한 계획을 세워봤다.



다이어트

몸무게 53kg 만들기!!
연말에 하도 먹어대서 살이 2키로 더 쪄버렸다.
그래서 2022.1.1.자로 식단을 시작하려했건만..
오늘부터 망해버렸네?!
ㅋㅋㅋㅋㅋ
엄마가 점심에 떡국을 해줘서
“그래, 새해엔 떡국을 먹어줘야지”
하면서 먹고..
동생들이랑 마리오카트를 하며 과자를 먹고..
괜찮아 다이어트 내일부터 하면 돼ㅎㅎ
아직 364일 남음!!

아침은 두유에 오트밀 만 거, 닭가슴살바
점심은 다이어트 도시락
저녁은 닭가슴살, 고구마
이렇게만 먹으면 살이 쭉쭉 빠지는데
이 외의 것들을 종종 먹으니까 살이 안빠진다.
주말에 특히….
엽떡 그만 먹어 돼지야!!!



하루에 책 10쪽 이상씩 읽기
난 웹소설을 자주 읽는 편인데 이것도 종이 책에 포함 시키면 매일 실천하고 있는거긴 하다.
이제..사놓은 종이 책 좀 읽자.
책 리뷰도 좀 하고.

가장 최근에 읽은 종이책은 듄이다.
5권짜린가?
너무 두꺼워서 1권 157쪽까지 읽다가 포기했다.
이게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하더라ㅎㅎ
아빠는 오늘 5권 마무리 했더라.
난 듄 안읽어 못읽어!ㅋㅋㅋ
자기계발서 읽자ㅋㅋㅋㅋ



영어회화

영어 공부 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영어 회화 마스터 하고 싶다ㅠㅠ
인터넷 강의 하나 수강해야하나 싶다.
독학은 개뿔…

솔직히 영어회화는 유창하게 잘 하고 싶은데
영어 공부를 할 의지는 해가 지날수록 점점 떨어지고 있다.
안 돼…..
30되기 전에는 마스터 할 거야!





쉬운 일이 하나도 없다.
말처럼 쉬운게 아니니까..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습관도 못 들이는 중ㅎㅎ

미라클 모닝 하려다가도
일찍 일어나보니 점심부터 급격하게 피곤해지고 오후 내내 피곤한 걸 보니 나랑 안맞는거구나 싶어서 관뒀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가벼운 운동, 스트레칭, 블로그 작성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쉽지 않다.

매번 어떻게하면 계획들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고민만 하고 실천을 안하넼ㅋㅋㅋㅋ
우선 시작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