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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게좋아
크리스마스에 가족과 함께 월남쌈, 스테이크샐러드, 스테이크를 먹었다 본문
어김없이 쏠크다.
하지만 난 외롭지 않아……
온가족이 다같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저번에 친구에게
“혹시 크리스마스 일주일 전에 뭔가 생기지 않을까?”
라며 김칫국 마시던 내가 떠오른다.
크리스마스 며칠 전에 전남친에게 카톡이 왔지만
가볍게 안읽씹해줬다.
나 진짜로 안외롭다구..!
이번 크리스마스 저녁 메뉴는 스테이크 그리고 월남쌈이었다.
내가 낮잠 자는 동안 엄마가 열심히 준비했다.
비몽사몽한 채로 거실에 나가보니 둘째는 엄마 옆에서 깔짝대던데
좀 도와준건가?
좌측부터 차례로
스테이크 샐러드, 월남쌈 재료, 스테이크
월남쌈 재료만 저렇게 손질하고 가지런히 준비하는 것만 해도..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다.
월남쌈은 부지런한 사람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인듯
내가 혼자 산다면 절대, 영원히 먹을 수 없는 음식
ㅎㅎㅎㅎ
월남쌈 재료는
새우, 버섯, 당근, 고기, 양배추, 브로콜리, 피망, 적색양배추
이정도.
여기서 내가 절대절대 안먹는 건 브로콜리!!!!그리고 피망!!!!!!!!
저 두개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게 맞나 싶다.
저렇게 끔찍한 채소가 대체 어디서 나온건지
난 정말 알고싶지 않다.
스테이크!
엄마가 딱 먹기좋게 구웠다.
이게 미디움레어인가??
야들야들하니 넘 좋았듬
스테이크샐러드
소스랑 채소랑 고기의 조합이 넘넘 훌륭했다.
이거 다이어트 식단 아닌가?!
소스 양조절만 해서 매일 먹고프다ㅠㅠ
소고기 비싸서 매일 못먹어 슬픈 나…
월남쌈 먹다가 중간에 엄마가 채소 까먹은거 추가했다.
게맛살, 오이 그리고 새싹채소
아 오이도 너무 싫은데..?
ㅋㅋㅋㅋㅋㅋ
아직까지도 편식을 하는 나…
월남쌈을 한번도 예쁘게 싸본적이 없다.
항상 이런식으로 된단 말이지??
월남쌈은 참 먹기 힘든 음식이야..
모양이 좀 못나면 어때
입안에 넣으면 맛은 다 똑같다.
맛있음 됐엉
이건 음식 먹기 전 짠 하는 사진
아빠가 축사(?)했는데 뭐라했더라?
가족끼리 뭐 먹을 때마다 축사를 하니까 다 흘려넘겨서 기억이 안난다ㅋㅋㅋㅋ
이번 크리스마스도…어쩌구저쩌구 했는데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ㅋㅋㅋㅋㅋㅋ
아빠의 감성이란.. 정말 알 수가 없지만
이제는 안 하면 서운하다구ㅎㅎ
특별한 날에 이렇게 건강하게 먹은 건 처음인 것 같다.
배달음식 필수였는데.
건강하게 먹으려면 귀찮음을 감수해야한다.
가족이랑 살아서 그렇지 나 혼자 살게 되면 어떻게 산담…
뭐 그건 미래의 나에게 맡겨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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