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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친절한 고깃집 (1)
조용한게좋아
엄마 생일 때 철산 소들녘에 갔다
이번 엄마 생일에는 어딜 갈까 하다가 아빠가 가자고 한 소득녘 원래 놀부집이었는데 소들녘으로 바뀌었더라. 내부는 별로 바뀐 것 같지 읺았다. 가기 전에 인터넷 검색 좀 해봤는데 더럽게 비싼 곳이었다. 가기 전에 룸으로 예약을 했다. 제일 저렴한 전통불고기나 먹어야되나 싶었는데 아빠가 다 쏜다고 해서 엄마가 원하는 비싼거를 시켰다. 한우 짝갈비 모듬 양념 왕갈비 2인분 이거만 해도 20만원을 훌쩍 넘었다ㅎㅎ 이렇게 시키고 사이드로 아빠가 좋아하는 복분자도 시키고. 복분자 울 아빠랑 외할아버지는 둘이서 잘 드시던데 난 별로더라 역시 술은 맛없어 상이 점점 채워지는데 기분이 좋았다. 난 저 김치전이 젤 좋더라. 김치전을 몇 개나 먹은건지.. 혼자 10개는 먹은듯ㅎㅎㅎ 리필 계속 해주더라. 이 때 폭주하는 날이..
집순이의 하루/일상
2021. 12. 3.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