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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게좋아

#16. 괴담의 집-미쓰다 신조/ 시대도 배경도 다른 다섯 가지 괴담의 집 이야기, 그 속에 느껴지는 섬뜩한 유사성

표지를 처음 봤을 때는 ‘이쁜 요괴인갑다.’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으익..소름돋아. 빨리 리뷰 쓰고 반납해버려야지.’ 난 정말 쫄보인가보다. 미쓰다 신조가 자신의 팬이자 괴담을 사랑하는 청년인 미마사카 슈조와 만나서 알게되는 괴담이다. 총 다섯 개의 이야기로 내용이 진행된다. 첫 번째 이야기 어머니의 일기—저편에서 온다 두 번째 이야기 소년의 이야기—이차원 저택 세 번째 이야기 학생의 체험—유령 하이츠 네 번째 이야기 셋째 달의 원고—미츠코의 집을 방문하고서 다섯 번째 이야기 노인의 기록—어느 쿠루이메에 대하여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어머니, 아버지, 외동딸 카나가 나온다. 어머니는 이사온 집에서 자꾸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되고, 딸이 벽을 향해 혼잣말을 하는 것을 보게 된다. 남편은 부인의 말을 진지하게..
책/소설 2020. 12. 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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