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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의 하루/내가 구매한 소소한 것들

귀걸이와 피어싱 정리함 사길 잘했네

요비요비 2018. 10. 8. 21:40

다이소에서 산 약통에 귀걸이 및 피어싱을 보관했었다.

긴 귀걸이는 들어가질 않아서 밖에 나뒹구는 신세였다.


드디어 귀걸이 정리함을 샀다.



하나에 5~6000원

난 이거 작은 건 줄 알고 2개 샀는데

엄청 큰거였다. 

가로 20cm

세로 25cm


택배 딱 받았을 때 매우 당황스러웠다.

이렇게 클 줄이야!ㅋㅋㅋ


난 이것의 절반크기 정도로 생각했는뎁


먼지가 잘 보이는 재질이다.

뭐 묻으면 한 눈에 확 띄고








거의 심플한 피어싱밖에 없어서 뭔가 초라하다.

요즘 긴 귀걸이에 꽂혀서 한두개씩 사고 있다.

근데 잘 안 하고 다님ㅋㅋ


이거 사니까 좋긴한데 너무 커서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한다.

근데 그런거 다 감안할 정도로 맘에 듦



링귀걸이는 못 걸어서 슬프지만...ㅎ



뙇!!

전시를 해 놓으니 한 눈에 다 들어고 깔끔해


새삼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단조로운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단조롭다 못해 초라햇


막 길어서 거치적거리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해서 

저런것만 사왔는데

변화를 함 줘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