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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마 바디스크럽 피치코코 사용후기

요비요비 2018. 12. 25. 23:59

요즘 건조해서 몸에 각질이 자주 일어난다.

이건 때를 밀어도 소용 없고

로션을 발라도 조금씩 일어나는 각질은 정말 어쩔 수 없나보다.


그래서 유명한 바디스크럽을 하나 구매했다.



바로 지오마 바디스크럽 피치코코

쿠팡에서 싸게 만 원대에 팔길래 재빠르게 구매했다.


올리브영에서는 삼 만원? 그 정도에 파는 것 같던데

아주 싸게 구입했구만ㅎㅎ








아주 예전에 중학생 땐가 지오마 바디스크럽을 발견하고

이건 뭐지 하며 몸에 물도 안 묻힌 상태로 마구마구 문질렀다가 고생한 기억이 난다.

그 때는 뭔가 문질러도 개운한 느낌이 안 나서 팍팍 문지르다가 살갗이 새빨개졌었지.

이제는 그런 실수 따위 하지 않을 테야








사용법

스패츌러를 이용해 내용물을 골고루 잘 섞은 후 원하는 부위에 발라 충분히 마사지한 후 미지근한 물로 헹궈낸다.


내용물을 바를 때 반드시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발라야 한다.

물기 없으면 잘 발리지도 않음








유통기한은 12개월이고

용량은 600g








이 안에 보면 위에 오일이 있고 아래는 소금같은 게 잔뜩 있다.

이걸 잘 섞어준 후 몸에 발라야 한다.

오일이 너무 많으면 몸이 너무 미끌미끌거리고

소금이 너무 많으면 너무 까끌까끌해서 아프다.

긍까 잘 섞어줘야 해

근데 추워서 그런지 첨에는 딱딱하게 굳어서 잘 섞이지도 않았다.








요건 스패츌라

이걸로 열심히 내용물을 섞어준 후 몸에 바르면 된다.



처음에 딱 사용했을 때는

뭔가 시원한 느낌도 안 들고 이게 각질이 정말 밀어지는 것인가 싶어서

좀 세게 문질렀다.

이전의 실수를 반복했던 거지.....

특히 다리부분은 살이 단단해서 그런가 뭔가 개운치 않아서 좀 세게 문질렀더니

살이 빨개져 로션바를 때 따가웠다.

두 번째 각질 제거 할 때는 부드럽게 해줘서 아프진 않았다.


문지르면서도 이게 진짜 각질이 제거되는 건가 싶었다.

근데 확실히 다 하고 나면 매끈매끈해져있다.

각질도 없어져있고.

특히 팔뚝 쪽에 울퉁불퉁한거 그거 뭐지? 모공각화증? 

그그 각질이 쌓여서 피부가 닭살처럼 보이는 것 

그런 것도 조금씩 사라져간다. 

망할 각질

일주일에 한 번씩 이렇게 매번 해줘야 하는 거니



하...

증말 인간의 신체란..

얼굴뿐만 아니라 몸도, 두피도 각질을 제거해줘야 하다니

귀찮아 죽겠다.

그래도 이왕 가꾸기로 다짐한 거 주기적으로 제거해줘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