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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기초 화장품

미샤 컬러 픽스 아이 프라이머 신세계를 경험하다

요비요비 2018. 9. 9. 14:00

미샤 컬러 픽스 아이 프라이머

가격 9,800원


"아이프라이머?

써봤자 거기서 거기 아니야?

쓰나마나일 것 같은데?"

-무지몽매했던 과거의 나-

 

돈 낭비 한번 해보자 라는 심정으로 구매하게 된 미샤 아이 프라이머

그래도 나름 유명한 걸로 써야하지 않겠냐는 심정에 미샤를 골랐다.


- 선명한 컬러 표현

- 아이 메이크업 지속력 UP

- NO 크리즈, 실키 피부 연출


눈가의 유분기와 눈물 때문에 아이섀도우와 아이라인이 지워지기 일쑤였고

 눈 밑 주름에 컨실러와 파데 끼임 그리고 크리즈 현상으로 매번 쌍커풀 주위를 문질러줘야 하는 번거로움 등 

때문에 속는 셈 치고 한번 써보자 했다.






 

케이스는 루나 컨실러랑 비슷하다. 

뭐가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둘 다 이쁨






 

이렇게 생긴 팁 너무 좋다.

편리한 거 좋아

바로 눈에 찍으면 되니까









위쪽이 아이 프라이머를 바른 쪽이다.

이 정도로 선명하게 발색이 될 줄이야.

기대도 안 하고 발랐는데

발색력 장난 아니다.






 

발색이 잘 된다 해도 휴지로 빡빡 문지르면 지워지겠지? 하고

뻑뻑 문댔는데

진짜 안지워짐ㅎㅎ

오기가 생겨서 손으로 더 세게 문질렀는데






 

좀 지워지긴 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살갗만 빨개지고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야.. 이 정도면 지속력도 장난 아니겠다.






 

이 사진은 화장하고 8시간 경과한 사진이다.

!!!!!!!!!!

크리즈 현상 어디감?

어떻게 쌍커풀에 끼인 게 아무것도 없는 거지?

이건 혁명이야

원래 저기에 땀이랑 유분기랑 섀도우가 뭉친 게 잔뜩 끼어있었는데!






 

어떻게 이렇게나 깔끔할 수 있는 거지

이걸 왜 이제야 쓴 거야


눈가의 유분기와 눈물 때문에 키스미로 그린 아이라인마저 지워졌던 시절이여 안녕...






 

심한 다크써클을 가리기 위해 컨실러와 파데로 눈밑을 떡칠해서 잔뜩 끼었던 눈밑 주름이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