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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앤 쥬시 래스팅 틴트 6호 피그피그, 7호 쥬쥬브 본문

뷰티/내맘대로 화장품 리뷰

롬앤 쥬시 래스팅 틴트 6호 피그피그, 7호 쥬쥬브

요비요비 2018. 9. 16. 09:00

롬앤 쥬시 래스팅 틴트

6호 피그피그, 7호 쥬쥬브

가격 13,000원


- 생과일 쥬스를 머금은 듯 상큼하고 맑은 컬러감

- 오랫동안 지속되는 촉촉하고 싱그러운 유리알 틴트

- 틴트 + 글로스 + 립루즈

3 in 1 장점을 하나로






 

왼쪽이 피그피그, 오른쪽이 쥬쥬브다.


피그피그는 핑크끼 도는 mlbb컬러고

쥬쥬브는 조황끼 도는 mlbb컬러다.


난 피그피그를 기대했는데 쥬쥬브가 더 예뻐보인다.

주황생이 예뻥







착색은 좀 있는 편이다.

휴지로 세게 문댔는데 이 정도






 6호 피그피그 발색

난 음빠음빠 하면서 바르는 걸 좋아하는데 이건 그렇게 바르면 글로시한 게 약간 사라지는 느낌이다.

근데 그냥 얹으면 두껍고 이상하게 발려서 걍 살짝 음빠하며 발랐다.






7호 쥬쥬브 발색

피그피그보다 살짝 주황끼가 도는 게 보인다.

난 개인적으로 주황이 쪽을 선호하는 편이라 이게 더 좋군


근데 난 이렇게 피그피그, 쥬쥬브를 단독으로 바르기보다는 다른 립스틱이랑 같이 바른다.







우선 롬앤 올댓재즈를 입술 안 쪽에 잘 바른 후







그 위에 쥬쥬브를 발라준다.






 

그러면 뭔가 바른 듯 안 바른 듯 여리여리하면서도 상큼한 립이 완성된다.


롬앤 홈페이지에 나온 립 바르는 방식 중 하나인데

난 이렇게 올댓재즈 + 쥬쥬브가 제일 맘에 든다.



이런 글로시한 립은 오랜만에 발라본다.

끈쩍끈쩍한 걸 싫어해서 잘 안 발랐는데 이건 색이 예뻐서 바르게 된다.

근데 역시나 밖에 돌아다닐 때 바람이 불면 입술에 머리카락이 다 붙어버린다.

그러면 난 머리카락 떼느라 바쁘고ㅎ

바람이 심하게 불 땐 립매터를 바르던가 머리를 묶고 다니던가 자제해야할 듯

머리카락이 입술에 집중돼서 곤란할 것이다.

상상하니 웃기네ㅋㅋ


지속력은 꽤나 좋았다.

이거 바르고 삼겹살 먹었는데 글로시한 건 사라졌지만 색은 거의 그대로였다.

맘에 들었으!